전주 전주역 맛집 황금구이 : 노포 느낌에 소주가 무려 단돈 천원
나만 알고 싶었던, 그리고 나만 알고 있다고 자부했던 우리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인 전주역에 노포 느낌의 고깃집이 있었다. 노포 느낌이 좋기도 했고 삼겹살도 맛있는 곳인데, 특히나 이곳의 가장 큰 특장점은 바로바로, 소주가 단돈 천 원이라는 사실. 치솟는 물가에, 요즘 웬만한 식당에서 소주는 1병에 5,000원이다. 그런데 그 소주를 단돈 1,000원에 판매하는 곳이니, 술꾼들에게는 얼마나 반가운 곳인가! 물론, 맥주도 저렴하다. 맥주는 단돈 2,000원! 남편이랑 둘이서만 알음알음 찾던 곳이었는데, 갑작스럽게 SNS에 등장해서 정말 적잖이 당황한 우리. 이미 이렇게 돼버린 거 포스팅을 해보는 걸로. 소주가 단돈 천원! 전주역 맛집, 황금구이에 가다. 전주 황금구이 영업시간은 대략 저녁 5시부터 11시 정..
2022.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