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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임신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 또는 혹시 임신인가? 걱정하시는 분들을 위해 임신 극초기 증상에 대해 완벽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예민하지 않으시거나, 잘 모르고 있으면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임신 극초기 시기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증상들이 있는데요, 제대로 알고 소중한 내 몸과 내 아이를 잘 다루어나가야겠습니다.
임신 극초기 증상 가장 흔한 증상은 ?
가장 조심해야 할 시기인 임신 극초기. 모르고 계시다가 약이나 술을 섭취할 경우 큰 일로 번질 수도 있는데요, 가장 흔한 증상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 욱신거리는 아랫배 통증
가장 흔한 임신 극초기 증상 중 하나는 바로 아랫배 통증입니다. 통증이 살살 시작되면 '곧 생리를 하려나보다'라고 착각하실 수도 있으므로, 꼭 주의해야하는 증상중 하나입니다. 배가 아파 화장실을 찾는 그 아픔과는 다르게, 배의 많이 아래쪽 부분이 찌르는 듯한 쿡쿡거림의 강한 통증을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임신을 하기 된다면,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자궁 부분이 단단해지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자궁 근처의 아랫배의 통증이 느껴지는 겁니다.
- 오르락내리락하는 잦은 미열
운동을 하고 난 뒤 느껴지는 미열이 몸에 계속해서 들어왔다가 나갔다가 하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심한 분들은 식은땀을 흘리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기초 체온이 올라가게 되어 사람마다 기질에 따라 발열이나 오한, 홍조 등을 띄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잦은 소변과 잔뇨감
계속해서 화장실을 가고 싶은 충동이 일어납니다. 소변을 본 후에도 잔뇨감이 계속되어 개운하지 못한 느낌을 계속 가지고 가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자궁이 커지면서 아래 있는 방광을 눌러서 일어나는 증상으로, 임신기간 내내 일어날 자연스러운 증상입니다. 만약 소변을 참게 되면 방광염에 걸려서 병원에 다녀야 할 수 있으므로, 참지 말고 소변은 꼭 때에 맞춰 진행해야 합니다.
- 변비
임신 극초기 증상으로 변비를 꼽는 분들도 많습니다. 마찬가지로 자궁이 커지게 되면서 방광을 누르고 장을 누르게 되면 장이 압박되어 변비 증상이 나타납니다. 갑작스럽게 변비가 생기신 분들은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착상혈 - 옅은 피 비침
임신 후, 옅은 소량의 피가 묻어 나올 수 있는데요, 이를 착상혈이라고 합니다. 모든 여성에게 나타나는 증상은 아니며 극소수에게만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하지만, 혹시나 옅은 핑크빛 또는 갈색빛 피가 묻어 나온다면 생각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수정란이 자궁 안으로 들어가면서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 가슴 통증, 가슴 부풀어 오름
임신이 되면 여성호르몬 수치가 급속도로 높아집니다. 자궁을 지켜주고 젖을 만들어내는 등등의 일을 해내기 위해 수치가 상승하면서 가슴이 부풀어 오르고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 것인데요. 생리 전 증상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훨씬 통증이 크게 나타나며 가슴이 땡떙하게 부어오르는 분들도 있습니다. 가슴이 갑자기 심하게 부풀어 오른다면 임신 극초기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감정 기복이 오르락내리락
임신을 하게 되면 여성호르몬의 증가로 감정 기복이 갑작스럽게 들쑥날쑥해질 수 있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우울하거나 불안해진다거나 눈물이 난다거나 그러한 다양한 감정으로 힘들어지는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갑자기 예민해진 느낌이 든다면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 피로감과 무기력증
임신 극초기 가장 큰 증상으로 꼽는 무기력증과 피로감도 마찬가지로, 호르몬의 영향으로 체내에서 자꾸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하품이 계속 나오고, 잠을 자도 또 졸리고 계속 피로하며 무기력한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큰 스케줄이 없었는데 자꾸 잠이 쏟아지고 피곤하다면 의심해 볼 만한 증상입니다.
- 소화불량 메스꺼움
임신 극초기인 분들은 메스꺼운 느낌을 주로 느낍니다. 속이 계속 울렁거리고 더부룩한 느낌까지 드는 경우도 있으며, 음식 섭취가 힘들어지고 소화불량도 자주 일어납니다. 그러다가 입덧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 두통
임신 극초기에 아랫배 통증과 함께 편두통에 시달리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역시나 호르몬의 영향으로 혈압이 올라가며 예민함의 정도에 따라서 편두통을 심하게 겪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두통에서 시작되어 빈혈 증상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잦은 갈증
여성 호르몬의 급속한 증가로 입이 바짝바짝 마르며 갈증이 심해집니다. 평소보다 물을 더 찾게 되고 자꾸 입안의 건조함이 느껴진다면 임신 극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 얼굴에 트러블
여드름이나 트러블이 원래 없던 피부가 좋던 여성도 임신 극초기에 오돌토돌한 뾰루지가 올라옵니다. 갑작스럽게 얼굴이 벌게지고 이유를 알 수 없는 여드름이 생겨난다면 극초기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 생리가 일주일 이상 늦어짐
생리주기가 정확했던 분들도, 정확하지 않았던 분들도 예상한 것보다도 훨씬 늦었는데 생리가 진행되지 않는다면, 임신을 반드시 의심해 봐야 합니다.
- 질 분비물의 증가
임신을 하게 되면 질 분비물이 갑자기 증가하게 됩니다. 끈적끈적한 백색의 액체인데 무취이며 가렵거나 아픈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다량의 분비물이 나온다면 극초기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임신 극초기에 조심해야 할 것은?
이러한 증상들로 확인해볼 때 임신 극초기가 의심된다면 이제부터 조심해야 할 것들이 많은데요. 어떤 것들을 특히 조심해야 하는지 살짝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술 또는 담배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술과 담배는 절대 금물입니다. 특히 술은 한 모금도 절대 안 된다고 하는데요, 아이의 뇌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며 절대적으로 조심해야 할 부분입니다. 무알콜 음료도 확실히 알코올이 0% 인지 확실히 확인하시고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 약 또는 영양제
확실한 것은 담당 의사 선생님과 논의해 보셔야 하지만, 우리가 잘못 알고 있을 수 있는 영양제 복용은 의외로 해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임산부에게 위험한 영양제를 혹시 섭취하고 계신 것은 아닌지 꼭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카페인 또는 커피
하루 한잔의 커피는 괜찮다는 이야기도 많습니다. 그러나 다량의 카페인이 체내로 들어오게 되면 아무래도 태아에게 악영향을 미치게 되겠습니다. 아무래도 디카페인 커피를 즐기시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오늘은 임신 극초기 증상과 극초기에 조심해야 할 것들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소중한 생명을 잉태하게 된 임산부가 되신 분들이라면, 이런 부분들을 꼭 체크하셔서 예쁜 아이를 만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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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선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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