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 O Y

롯데리아 전주비빔라이스버거 신메뉴를 먹어보자! 완벽분석!

by 핑크선인장 2023. 2. 10.

목차

    매시즌마다 다양한 신메뉴와 한정메뉴들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구미를 자극하는 햄버거 맛집, 롯데리아. 참으로 열일하고 있는 기업이 아닐까 싶은 곳. 이번에 롯데리아에서 내놓은 신메뉴는 바로 전주비빔라이스버거! 이름만 들어도 군침이 도는 버거가 아닐 수 없다.

     

    아주 오래전에 선보였던 유명 메뉴인 "라이스버거"가 다시 돌아왔다는 소식에, 너도나도 롯데리아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상황! 재빠르게 달려가서 맛을 보기로했다!

     

    롯데리아 신메뉴 전주비빔라이스버거, 한정판매!

    2월 7일에 출시한 신메뉴, 전주 비빔 라이스버거 !! 그 맛을 보기위해 가까운 롯데리아 매장을 찾아 방문해봤다.

     

     

    롯데리아 매장 안팍으로, 키오스키에서도 대대적인 홍보중인 전주비빔라이스버거! 한국의 맛을 그대로 담았다.

     

    가격은 단품 6,900원 / 세트 8,800원

     

     

    "전주비빔 한상" 이라고 하는 또다른 셋트메뉴도 보인다. 처음 맛보는만큼, 기본세트메뉴로 먹어보기로했다. 세트로 8,800원! 결코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 햄버거 셋트 하나에 1만원시대가 곧 다가올 것만 같은느낌이다.

     

    주문을하고 자리에 착석하고 앉았다. 매장안에 식사중인 손님들을 살짝 둘러보니, 모두 전주비빔라이스버거를 드시고 계셨다 ! 인기가 실로 대단하다 !

     

     전주 비빔 라이스버거를 드디어 영접하다.

    세트메뉴가 나왔다. 구성은 감자튀김과 콜라 그리고 전주비빔라이스버거 이렇게 세가지이다. 버거가 특이하게 종이포장이 아닌, 은박지스타일의 포장지에 포장되어 나온다.

     

    전주 비빔 라이스 버거 : 전주 비빔밥을 닮은 라이스 번과 노른자가 터지는 반숙계란, 달콤한 고추장 소스가 어우러진 새로운 라이스 버거!

     

     

     

    예전에 나왔던 라이스 버거와는 차별점을 주기위해 굉장히 노력한 느낌을 엿볼 수 있다.

    금밥껍질을 벗겨내고 드디어 실물 영접 ! ! ! 두툼한 두께의 라이스 번이 눈에 띈다. 예전에 먹었던 라이브 버거생각이 머릿속을 스친다. 특히 일반 라이스 버거가 아닌, 김치볶음 라이스 버거를 아주 좋아했었는데, 색깔이 딱 그 느낌이라서 너무나 방가웠다.

     

    한입 크게 베어 물어 맛을 봤다. 상당히 독특하고 새로운 식감. 밥은 기름기가 가득하면서 굉장히 쫄깃쫄깃한 느낌으로 이빨에 달라붙었고, 안쪽에 패티와 계란 그리고 양상추가 씹혔다. 의외로 양상추가 잘어울려서 놀랐다.

     

    그런데 생각보다 패티가 너무 얇은 느낌. 다른 햄버거들 보다도 얇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반숙계란이 사실 조금 아쉽다. 노른자가 흐르는데, 그 맛이 너무 강해서 다른 맛이 다 묻히는 느낌이랄까. 계란맛이 이렇게 강한지는 나도 처음 느껴본 느낌이었다. 패티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느낌. 

     

    차라리 계란을 빼고 치즈가 한장 들어가는 것이 훨씬 맛있을 것 같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 그리고 패티가 조금만 더 두꺼웠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아쉬움.

     

     

    그리고 예전에 먹었던 라이스 버거는, 라이스 번을 정말 바싹 익혀서 굳혀서 주신 느낌이었는데 전주비빔라이스버거는 뭔가 아주 살짝만 뭉쳐서 바르게 내놓은 느낌이다.

     

    그러다보니 밥이 막 다 부서져서, 먹어갈수록 형태가 무너지는 느낌. 그래서 먹기가 매우 불편했다. 게다가 고추장소스는 맨 밑에 치우쳐서 들어가있어서 나중에야 맛을 볼 수 있었다. 물론 이러한 점은 지점마다 차이가 있을듯하다.

     

    아무튼 한끼식사로는 정말 손색이 없을 정도의 포만감을 주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식사대용으로 추천한다. 그러나 나는 예전에 나왔던 그 김치볶음라이스버거에 비교하면 그 맛은 반의반도 못따라간다는 느낌을 지울수가없다. 김치볶음라이스버거 출시계획은 없으신가요, 담당자님 .. ??

     

    결론은 한번쯤은 먹어볼만하다는 이야기. 두번먹고싶지는 않은 느낌. 한번쯤 재밌는 경험을 해본다고 생각하고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