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실핏줄 터짐 원인과 증상은? 예방과 케어방법은?

눈 실핏줄 터짐? 눈에 피? 흰자 빨개짐

눈 흰자에 실 핏줄이 터지면서 눈이 빨갛게 보이는 현상을 "결막하출혈" 이라고 합니다.

결막 : 결막이란 우리 눈의 흰동자를 얇게 싸고있는 막을 말하는데요, 이 결막에는 미세한 혈관들이 분포해있는데요, 이 혈관의 상태에 따라 눈이 빨갛게 보이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충혈 : 염증 등의 여러가지 원인들에 의해서 결막의 혈관들이 확장되고 붉어지는 상태를 결막 충혈이라고 합니다.

출혈 : 결막의 혈관이 터지면서 피가 새어 나오게 되는 것을 결막 출혈이라고 합니다.

결막하출혈의 원인은?

다행히 시간이 지나면 치료 없이도 멍이 사라지는 것처럼 저절로 좋아집니다. 게다가 아무런 후유증을 남기지 않으면서 2주에서 3주에 걸쳐 출혈이 조금씩 흡수되며 사라지게 됩니다. 만약 3주가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면, 검진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눈 실핏줄 터짐, 결막하출혈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에는 기저질환을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대부분 2에서 3초 정도 정도 지나면, 붉어진 흰자가 원래대로 돌아오는데, 출혈이 더 일어나지 않도록 차가운 수건을 10분간 눈에 올려주는 냉찜질을 하면 좋습니다.

또 눈이 피로해지지 않도록 관리하고,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눈을 자극할 수 있는 사우나와 찜질방은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비문증 : 눈앞에 날파리, 아메바와 같은 모양이 계속 떠다니는 증상

망막열공 : 눈 뒤편에 있는 망막의 시신경 조직에 구멍이 나는 증상
광시증 : 어두운 곳 또는 눈을 감아도 빛이 번쩍거리는 현상
망막에 구멍이 일어나게 되면, 마치 벽지에 구멍이 났을 때 그 주변이 서서히 일어나다가 확 떨어질 수 있는 것처럼, 망막도 전체가 다 떨어져 버릴 수 있는 망막박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아주 중요합니다.
갑자기 눈앞에 커튼을 친 듯이 시야의 어느 한쪽이 가려 보이는 경우는 망막 박리의 주요한 증상이기 때문에, 응급상황임을 바로 인지하시고 망막수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곧장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쪽씩 눈을 가려보았을 때, 물체가 휘어 보이는 증상

색감과 시야의 변화

색감이 변한 것을 느끼고, 시력이 떨어지고, 보이는 범위가 좁아진다면 시신경의 염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시야의 변화는 녹내장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녹내장 : 시신경이 견디기 힘들 정도로 우리 눈의 안압이 높아지게 되면 점차적으로 시신경이 죽어가고 결국에는 까맣게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되는 상태
급성폐쇄각논내장 : 급성으로 안압이 치솟으며 발생하는 녹내장

고혈압 또는 당뇨

혹시 혈관이 터지거나 하는 부위가 없는지, 또는 막혀서 경색이 일어나는 부분이 없는지를 꼭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혹시라도 문제가 있을 시, 선제적으로 치료를 해서 대응을 할 수 있습니다. 눈 실핏줄 터짐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한번 망가진 눈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눈에 자극이 되는 습관을 자제하여 실핏줄이 터지는 증상을 예방하고, 습관적으로 눈을 비비는 행위는 삼가야 합니다.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거나 컴퓨터 모니터를 오랜 시간 보는 행동은 눈을 건조하고 모세혈관의 팽창을 초래하므로, 삼가고 눈을 쉬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눈의 건조를 막기 위해 인공 눈물을 사용해줍니다.
증상이 있을 때, 곧바로 눈을 냉찜질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눈 실핏줄 터짐 현상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증상이 나타날 경우, 대부분 금방 사라진다고는 하지만 혹시라도 장기간 증상이 지속될 경우, 꼭 병원에 방문해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핑크선인장